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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이재명 저격수로 나선 이른바 ‘대장동 1타 강사’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해“4·3 영령님들의 숨결로 깨끗한 힘, 따뜻한 바람이 되어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이재명 저격수로 나선 이른바 ‘대장동 1타 강사’ 원희룡 前제주지사가 1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해 “4·3 영령들의 숨결로 깨끗한 힘, 따뜻한 바람이 되어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방명록을 쓰고있다./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원 전 지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 '1타 강사'로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前검찰총장은 “광주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원 전 지사가 토론을 참 잘하더라”며 “특히 어제 열린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이길 대책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을 하셨는데 100% 동감한다”고 밝혔다.이어 “원 전 지사의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하셨더라. 보통 이런 사건이 한번 터지면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고 그 많은 뉴스를 따라가 보면 사건의 실체와 본질이 이해하기 어려운데 원 전 지사가 참 쉽고 재치있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원 전 지사는 이런 사업을 하면서 비리 의혹을 받은 적이 없다. 그러한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가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보게 한 근원인 것 같다”며 “원 전 지사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해 한 후 위패봉안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위패봉안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한편 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에서 윤석열·유승민·홍준표 후보와 본경선 두 번째 TV토론회를 벌인다./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한편 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에서 윤석열·유승민·홍준표 후보와 본경선 두 번째 TV토론회를 벌인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정치 | 김형인 기자 | 2021-10-13 14:01

문재인 대통령 (사진 제공=청와대)[nbn시사경제] 김준란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당선인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일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이 지사와 전화 연락을 하거나 면담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최근 면담 요청이 있었다"고 답했다. 다만 일정 등에 대해서는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지사가 당선된 직후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이 지사의 대통령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며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돼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냈다.그러면서도 이날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조속히 규명해달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문 대통령에게 이 지사의 면담 요청에 응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홍 후보는 "대통령은 정당의 총재가 아닌 평당원이며 공정한 대선 관리를 하는 자리다"며 "특정 정당 후보와 비밀 회동을 갖는 것은 대통령이 대선에 개입한다는 의혹뿐만 아니라 대장동 비리와 관련해서도 공모·은폐한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前검찰총장도 "대통령과 여당 후보와의 회동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대장동 게이트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하는 동시에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재명 지사를 만나는 것은 모순이다"고 주장했다.한편, 같은 당적을 가진 대통령과 대선 후보와의 만남은 이전에도 있었다. 김대중 前대통령은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가 선출되자 이틀만에 면담을 했다. 이명박 前대통령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확정된 후 오찬회동을 한 바 있다. loveways12@naver.com

정치 | 김준란 기자 | 2021-10-12 18:21

도덕성 떨어지는 후보 1·2위로 조사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前검찰총장. 사진=nbnDB[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윤석열 前검찰총장에 대한 지지율을 바라보는 시각속에 레밍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감정 섞인 비타협의 지지현상이 그려지고 있으며, 각종 부정적 의혹에도 자신들의 것만을 지키기 위한 각 세력들의 행보에 대다수 유권자의 판단이 흐려지면서 한국정치의 자화상으로 굳어질까 또한 우려되고 있다.면면을 들여다보면 생각이 불편하다. 판단이 안선다. 12일 데일리안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적합한 후보가 한명도 없지만 차선 후보를 선택하여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39.9%나 된다. 이는 부동층도 아니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는 작금의 정치판이 문제다. 여·야 유력 대권주자들에 대해 어떤게 진실인지 거짓인지 심각한 의혹은 넘쳐나는데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점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국정치 현실이다. 판사조차, 검찰조차 믿지 못하는 현실이 벌어지고 있는 복마전의 한국 정치사가 그려지고 있다.정치지도자의 기본이자 목민정치의 기본인 도덕성이 흔들거리기에 더욱 그렇다. 가뜩이나 어른이 없는 한국 정치 현실속에 중심잡기가 힘겹다. 적어도, 3김정치(김대중·김영삼·김종필) 시대에는 지엄한 어른이 있었으며 부끄러운 줄을 알았다. 민중의 자유로운 목소리가 높아지던 노무현 정부 이후 언제부터인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이 한국정치를 좌지우지 한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 진출자 네 명을 각각 가상 양자대결을 붙여본 결과,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지사를 가장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윤석열 前총장도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이재명 지사와 원희룡 前제주도지사는 소수점 단위 초경합, 유승민 前의원을 상대로는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더불어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낙연 前대표의 압도적 승리로 최종 결선투표를 치룰뻔한 이재명 지사의 입장으로서는 '대장동 사태'가 골치다. 측근으로 불리는 유동규 前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이 아프다. 또한 '여야 막론하고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누가 도덕성이 가장 떨어진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9.1%가 이재명 지사를 꼽았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1.6%로 그 다음이었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6.3%, 국민의힘 유승민 후보 2.4%, 정의당 심상정 후보 1.4%,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1.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0.8%, 무소속 김동연 후보 0.5% 순이었다.유권자의 성향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약 40%가 현재 적합한 대선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1.6%는 '적합한 후보가 있으므로 투표에 적극 참여하겠다'를 선택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지만 차선을 선택해 투표하겠다'는 선택지는 39.9%, '적합한 후보가 없어 투표하지 않겠다' 4.6%, '잘 모르겠다' 3.9% 등이었다. 아직 후보자를 정하지 못한 '차선 투표층'이 39.9%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ARS 100%로 진행됐다.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정치 | 원종성 기자 | 2021-10-12 11:18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1일“제2사사오입으로 ‘반쪽짜리 대선 후보’가 탄생했다”며“민주당엔 민주가 없다”고 비판했다./사진제공=원희룡 전 제주지사 SNS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1일“제2사사오입으로 ‘반쪽짜리 대선 후보’가 탄생했다”며“민주당엔 민주가 없다”고 비판했다.원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전과 4범의 대통령 후보라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은지, 국민께서 납득하기 어려운 기준으로 결선 투표를 무마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이재명 밀어주기는 경선이 끝나기도 전에 방송사 핑계로 TV토론을 취소하던 모습에서 이미 예견했다”며“결국 현실이 됐다” 고 지적했다.원 전 지사는“당내 경선마저 내로남불과 권력에 줄 서기 하는 민주당”이라며“민주당은 예상을 한번도 벗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이재명 후보의 존재 자체가 거짓”이라며“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모습을 보니 정권교체가 더 분명하게 다가온다”고 덧붙였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11 16:06

사진=유승민 前의원 대선캠프[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백성은 하나님의 백성. 온전한 정치는 백성이 바라는 것 주어야 하며, 백성들에게 조금이라도 쓰라림을 주어서는 아니되네. 백성을 자식같이 보호해야 하고 늘 용서해야 하며 너그러워야 하네"1997년 말 김영삼 정부의 IMF 외환위기 당시 '경제위기 극복과 구조조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김대중 정부의 외환위기 극복의 기본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사람.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에서 야당 대권주자 반열에 오른 경제통 유승민 前의원의 대선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다"는 명언을 남겼던 유승민. 하늘은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해 고통을 안겨준다고 했다. 무난하게 높은 식견의 엘리트 코스를 지속할 수 있었음에도 국가는 그에게 큰 숙제를 던져주었고 그의 궤적은 자연스레 김대중 정부의 경제자문 역할을 거치게 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진보적 정치학자로 명성이 높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와도 인연이 깊다.이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와의 만남이 성사되고 한나라당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소 소장, 야당 정책연구소장으로 정계에 입문한다. 경제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이회창 총재의 신임을 독차지하게 되고 당의 장자방이 된다.유승민 前의원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가리지 않고 소신있는 행보를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깊은 신뢰속에서도 쓴 소리를 숨기지 않았다. 조직을 우선하며 투철한 안보관과 입이 무겁고 신중하다는 호평이 자자한 유승민 前의원은 최고의 브레인으로서 정치적 큰바위 얼굴로 성장하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다. 초선임에도 당의 경제통 입지가 공고화 되었다.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美하버드대 학생시절 3개월간 당시 유승민 의원실에서 인턴 과정에 있었던 인연도 있다.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사진=nbnDB여야를 막론하고 경제적 사안에 대해 신뢰가 높은 유승민. 정치는, 최고의 경제통인 그를 엘리트로 그냥 평범하게 놔두지를 않았다. 시나브로 정계에 입문한 유승민 前의원은 어느새 대한민국 정치의 이너서클에 들며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최고조로 높인 순간 박근혜 대통령과의 마찰로 가시밭길 광야를 걷게된다.이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바른정당 대선주자로 나서지만 6.76%의 성적표를 받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이어 4위로 쓴잔을 마셨다.그리고 통합과 창당, 국회의원 불출마로 이어지는 정치적 야인생활을 거쳐 2021년 9월 현재 국민의힘 경선버스에 합류해 1차 컷오프를 통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에 이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3위를 달리고 있다.기타리스트(낮은 지지율의 기타 후보)에서 벗어난 현재. 친박단체의 배신자 프레임 극복과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약화된 중량감·존재감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에 따라 대선행보의 순풍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차기 대통령 적합도 1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창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으로 대한민국 사회가 뜨겁다. 여기에 흑색선전까지 더해져 한마디로 대단한 복마전 무대가 연출되고 있다. 정상적인 목소리조차 묻히며 오히려 진영간 세력의 집중력이 커지는 모양새다.경제상황이 안좋은데다 코로나 장기화로 서민들의 아픔은 극점으로 치닫고 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나라살림을 맡을 최고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5개월하고 10일정도가 남은 상황에서 후보자들의 도덕성이 기반된 능력과 자질, 비전을 판단할 기회가 각종 의혹제기와 다툼으로 어지럽다.누가 대통령이 되든 피비린내 나는 복수전이 예고되는 난세다 이것이 곧 난세다. 국민은 안중에 없는 대한민국 정치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정치사에 인간적 온기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전후로는 보이질 않는다. 사진=유승민 前의원 대선캠프여야 다툼속에 1순위를 달리고 있는 李·尹 두 후보들간의 경쟁에서 떨어져 있지만 자신의 장점과 정치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분투하고 있는 국민의힘 유승민 前의원. 본보 내외뉴스통신은 산업저널 등 9개 언론사와 공동으로, 그동안 이낙연 前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前국회의장, 최재형 前감사원장,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에 이어 저돌적 소신과 자신만의 깊은 향기를 지닌 유승민 前의원의 포부를 들어봤다. ▲대한민국을 임기 5년 내 어떤 국가로 발돋음 시킬 계획인지 포부와 출마의 변유승민은 잘사는 나라,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고 집값을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해 왔습니다.저성장과 양극화, 인구위기는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저 유승민이 대통령이 된다면 경제부터 살려 일자리를 만들고, 지난 30년간 추락해 온 한국경제를 '다시 성장하는 경제'로 만들고 싶습니다.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왜 유승민 후보가 당선돼야 하는지와 주요 3대공약저 유승민이 민주당에 가장 강한 후보, 즉 본선경쟁력이 가장 높은 후보라고 자신합니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대선에서 결국 승패의 관건은 중도층, 수도권, 청년 표심에 가장 잘 호소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3대공약은 ▲수도권에 민간주택 100만호, 공공주택 50만호 공급 ▲혁신인재 100만명 양성과 사회버시스일자리 100만개 창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에 더 많은 소득을 지원하는 공정소득을 약속드립니다. ▲최근 선거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현안과 공방에 대한 견해화천대유 비리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화천대유 게이트에 대해 반드시 특검, 국조를 수용해야 합니다. 자신이 1원도 안 받았고 깨끗하다면 검찰수사든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기피할 이유가 없습니다.박영수 특검 등 법조인이 검은 돈으로 뒷거래한 것도 명백히 밝혀 이들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 사법정의를 바로세워야 합니다.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원 가량을 받았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당 지도부는 당장 곽상도 의원을 제명·출당 조치하여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깨끗하고 당당해야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불법과 비리 의혹을 응징할 수 있습니다. ▲임기 내 연평균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한국판뉴딜(디지털-그린-휴먼-지역균형)을 계승할 것인지역대정권별 경제성장률이 5년마다 1%씩 하락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저성장과 양극화, 인구위기의 깊은 늪에 빠져들고 있고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성장에 빨간불이 켜져 있습니다. 잠재성장률의 지속적인 하락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문재인정부의 한국판뉴딜은 ‘돈풀기 정책’에 불과합니다. 160조의 돈을 2025년까지 쓰겠다는데 사업의 내용을 보면 새로운 것이 없습니다. 문 정부는 돈을 푸는 단기부양책에만 급급하지 말고 불필요한 전시성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여 재정건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산업재편과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방안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는 결국 인재가 기술혁신과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우리 경제를 먹여 살리게 될 것입니다. 디지털혁신인재 100만명 양성을 위해 대학교육을 혁신, ‘인재U턴’과 '투자U턴’ 정책, ‘디지털혁신부 신설’에 나서겠습니다.반도체 전쟁에서 세계를 제패하고 배터리, 자동차, 바이오 등의 비교우위 업종들을 집중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로봇,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소득의 첫걸음인 일자리 창출 방안과, 국민경제 근간인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 육성방안은일자리는 혁신인재 100만명 양성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하겠습니다.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반도체 전쟁에서의 승리와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경제권 반도체 미래도시 건설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습니다.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혁신안전망 구축,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 창업벤처 지원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 힘든 자영업자‧소상공인‧저소득층을 위해 개인 워크아웃’ 제도 도입, 이자 탕감, 국책펀드 조성을 통해 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지원하겠습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등 상대적 박탈감 해소방안과, 국민 삶과 복지의 기반인 주택정책 방향은불평등과 양극화의 해법은 결국 ‘경제성장’에 있습니다. 경제만큼 중요한 게 없고, 경제가 살아나야 일자리도 생기고 소득이 늘어 불평등, 양극화도 줄어듭니다. 다음 대통령은 집권 초반에 경제를 다시 일으켜 그 힘이 일자리와 주택, 불평등,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방아쇠 역할을 하게 해야 합니다.주택정책은 공급을 확실하게 늘리고 부동산 관련 세금을 줄여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전월세 대란을 야기한 주택임대차 3법을 폐기하고 민간임대주택등록제를 복원하여 민간임대시장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현실서 수출 활성화 및 고도화 정책방안은대한민국은 대외 의존도가 수출로 먹고 사는 경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자유무역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봐 온 경제가 우리 경제입니다. 수출이 잘된다고 하지만 반도체 등 소수 업종을 제외하면 제조업 안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출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세계경제 속에서 무한경쟁을 이겨내고 다시 성장하는 한국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 체질과 구조를 확 바꾸고, 핵심 신기술 개발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당장에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완전히 새로운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삶의 안정은 안전에서 출발하는데 사회안전망 구축과, 빈발하는 산업재해를 낮추기 위한 방안은튼튼한 사회복지 사회안전망을 위해 ‘공정소득’을 지급하겠습니다. 소득 재산이 많은 분들한테 거둔 세금으로, 소득이 적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준이 안 되는 저소득층‧빈곤층들에게 국가가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드리겠습니다.반복되는 산업재해의 근본적인 원인은 ‘동시작업’에 있습니다. 지난 6월의 평택항 고 이선호씨 사고, 2018년 고 김용균씨 사고 모두 동시작업이 원인이었습니다. 위험한 동시작업을 금지시켜 산업현장의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말 많고 탈 많은 탈원전 정책에 대한 입장과, 탄소중립-에너지전환-수소경제활성화에 대한 견해는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겠습니다. 원전은 단시간에 탈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국제적으로 탈탄소 경제가 확산됨에 따라 원전은 상당기간 탈탄소 에너지 정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탄소중립이라는 장기 목적을 갖고, LNG와 원전으로 대체해 나가면서 언젠가는 신재생 에너지 부분에서 혁신적인 방법이 개발되면 원전 부분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태양광, 풍력, 조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혁신적인 원전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이 밖에 밝히고 싶은 정책과 산업인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유승민은 강합니다. 특히 경제에 강합니다. 추락하는 한국경제 다시 일으키는 경제대통령 되겠습니다. 공정한 경제성장, 함께하는 경제성장을 통해 다시 한 번 성장하는 한국경제를 만들겠습니다.불안한 세계경제 속에서 무한경쟁을 이겨내고 다시 성장하는 한국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산업인들이 한국경제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정치 | 원종성 기자 | 2021-09-29 08:31

청와대. 사진=naver포토[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과연 대한민국 사회에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사는 세상이 펼쳐질 수 있을까?선거에 임하는 국민의 정치적 기본의식과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정치인들의 행태를 목도하게 되면 아득히 멀게만 느껴진다.곳곳에서 공정과 상식을 외쳐대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개인의 이익과 권력찬스를 누리려는 속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게 현실이다.그러나, 숱한 격동의 시기를 극복하며 선진문명으로 성장한 우리의 자본주의 사회이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치가 온전한 방향으로 가는 통과의례라 여긴다.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펼쳐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주자 경선버스의 이동과정을 보면 답답하지만 그 속에서 우린 선택을 해야만 한다.제대로 상식선을 지켜온, 지키려는 자들이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질 않지만, 복마전의 맷집이 너무도 강력해 서글프지만 우린 그 중에 선택을 해야만 한다.또 안타까운 것은, 언론과 국민의 시선에서 외면되고 있는 소수정당들과 여러 인사들이 제목소리를 내며 꿋꿋하게 그나마 상식선을 지키려는 노력의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선택 대상에서는 멀어져만 간다. 그것이 정치 현실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그들의 목소리는 반드시 온전하게 차곡차곡 드러나게 되는게 또한 현실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 우리는 누군가를 선택해야만 한다.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화천대유 사태와 고발사주 의혹이 언론의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여야 정치권의 모든 역량이 집중되는 분위기다.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에는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중심에 서 있다. 먼저 제기된 고발사주 의혹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덮여 수그러들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그 또한 밝혀져야 할 중요한 문제이며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라 곧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이 임박해 있다. 윤 전 총장의 대응력이 관전포인트다. 검찰 사유화와 국기문란 의혹이기에 어쩌면 대장동 특혜 의혹보다 더 큰 회오리가 될 수도 있다. 2차 컷오프를 보내는 과정에 국민의힘 경선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몇개월 전 LH 울타리 내에서 정보를 알고 땅을 매입해 투기를 벌인 공무원들과 일부 정치인들의 일탈행위는 벌써 잊혀진 분위기 속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더 강한 폭풍이 되어 밀려들고 있다. 성남시 알짜배기땅을 과거 보수정당이 민간개발을 통해 막대한 돈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을 비판하고, 공익성으로 돌려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통해 토지를 수용하고 화천대유에게 사업권을 주면서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는 특혜 의혹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얻어진 불법자금이 이재명 지사의 대선자금으로 쓰여진다는 것이다.서서히 내막이 하나하나 드러나는 상황이지만 이 지사의 심각한 문제인지에 대해 명확한 실체는 보이질 않는다. 한국사회 최고 엘리트 전 검찰총장과 전 대법관 그리고 법조인, 전 특별검사가 고문 계약을 맺어 활동하고 있다는 것과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직원으로 있다가 50억원의 거액을 산재로 받았다는 것, SK 회장 일가가 개입이 되었다는 설 등이 합해지며 뜨거운 도가니가 되어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그러나 화천대유의 영향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영향을 미치질 못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의 승리가 계속되며 굳히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호남 토박이 정세균 前국회의장의 후보사퇴로 그 표가 같은 호남출신인 이낙연 前대표에게 쏠리며 호남에서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는 예측도 빗나갔다. 이재명 지사의 텃밭이 앞으로 남아있어 이 전 대표가 뒤집기는 어렵다는 평가에 무게가 실린다. 그래도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며 드라마틱한 상황을 기대할 수 있는 것 또한 정치이기에 9회말 투아웃까지는 가봐야 한다.결국 현재 여러가지 정황상 정면돌파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이재명 지사의 대응력과 고발사주 의혹 중심에 있는 윤석열 전 총장의 대응력에 따라 판세가 요동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결국 위기관리 능력에 따라 이번 대권고지 깃발의 주인이 결정지어질 것으로 보인다.정치에 기웃거리는 많은 사람들이 상식과 공정의 탈을 쓰고 자신과 소속단체, 그리고 기업의 이익을 위해 유력 대권주자에 줄서고 있으며, 많은 어줍짢은 폴리페서들이 입신양명을 위하는 것인지 한 몫 거들겠다며 유력 후보자들의 가지가지를 메우고 있다.권력쟁취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키아벨리즘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 스스로 정치력이라 자부하는 사람들로 보일뿐이지만, 여하튼 대권전쟁은 벌어지고 있으며, 이들중 누군가는 선택되어질 것이다.과거와 현재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분주하게 달려가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으며, 거기에 호응하는 일반인들의 호들갑은 가관이고, 이런 사람들이 통일을 말하고 통합과 화합을 말하면서도 사느냐 죽느냐의 극단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 자괴감도 모른채 불나방처럼 비상식선으로 달려간다. 그래도, 그들이 그토록 주장하는 후보자들 중 한사람을 무조건 우리는 선택해야만 하는 시간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지금의 여야 경선과정에는 아름다움이 안보인다. 멋진 감동적 스토리가 안보인다. 뜨거운 감정선이 없다. 그런 드라마틱한 행보의 주자가 안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중 누군가는 선택해야만 한다. 이쯤에서 다시 한번 기대해 보자면, 한번 더 한번 더 국민의 입장에서 진정으로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 사람사는 세상다움을 원한다면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조금이나마 무장하려 노력하며 우리는 그들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만 한다는 것이다.여기서 더 가능하다면, 복마전의 기득권과 거리를 두며 공공의 이익을 위하며 권력집단 기반에 편승해 정치하려는 걸 거부할 줄 알며 꿋꿋하게 전진하고 있는 소수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명백한 조명이 있어야만 한다. 아울러 정의당과 우리공화당 등의 정당 행보에도 공정한 조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지율을 떠나 정치적 기회의 공정선이 필요하다. 작금의 정치행태를 지켜보며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참으로 설득력이 있어보인다."그놈이 그놈이고 저놈이 저놈이다. 어찌 이리도 다 똑같을까. 이도 저도 싫다. 오히려, 권력기생을 거부하며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지향하며 대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동연 前부총리가 훌륭하다""현실성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자신의 이상향을 견지하며 줏대있게 정치궤적을 긋고 있는 허경영이 좋다"조선의 건국이념으로 삼은 인·의·예·지를 가슴속에 품으며 신독으로 자정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한국사회다. 권력 쟁취에 혈안이 되기보다 도덕적 황폐화를 극복하는 일이 더욱 시급하다. 이는 우리 후세를 위해 적극 필요한 일이다.당장은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내년 대선에서 현재 후보자로 뛰고 있는 정치인 중 한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결국 지금. 복마전 속에서 진정성 있게 명쾌하게 유연하게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는 후보자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 보여지고 있다. 그 사람이 우리의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이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정치 | 원종성 기자 | 2021-09-27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