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7건)

사진=baidu[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주리룬(朱立倫) 신임 국민당 주석 취임식이 지난 5일에 열렸다. 주리룬 주석은 "국민당은 양안을 연결해 당헌에 의하여 양안의 소통 플랫폼을 다시 시작하여 보다 평화로운 환경을 만들어야 대만 전체 민중들에게 유익할 것이다"고 밝혔다.또한 "국민당은 대가정으로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단합하여 창당 초념을 바탕으로 계속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최근 몇 년간 민진당은 집권당으로서 코로나 확산 사태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의 도산, 민중들의 실업 등 피해를 초래했는데, 국민당은 모든 피해자들의 편에 들 것이다"고 했다."국민당은 반드시 전투적인 국민당인 만큼 모든 민의를 어기는 불공정하고 불의한 것을 꼭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전투하겠다"고 강조했다.주리룬 (사진=baidu)이번 취임식에서 장치첸(江启臣) 중국 국민당 퇴임주석은 주리룬 신임주석과 관인 인계를 진행했으며 마잉주(馬英九), 오백웅(吴伯雄), 오둔이(吳敦義), 홍슈주(洪秀柱) 등 출석했다.아울러 마잉주는 "차이잉원(蔡英文) 당국 5년간 집권하면서 독재적이고 권력만 쓰면서 책임지지 않는다. 민중의 건강을 무시하고 미국의 '라이주'(莱猪, ractopamine 약물성분을 함유한 돼지고기) 강제 수입, 중천신문사(中天新闻社)를 폐쇄시키는 등 행위와 더불어, 코로나 확산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 조치도 터무의없다"며 "새로 취임한 주리룬은 국민당이 양안관계, 섭외 사무, 에너지정책 등 여러 방면에서 올바른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국민당의 개혁 성과를 사회에 보여주면서 대만 인민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장야중 (사진=baidu)한편 이번 대만 선거 2위인 장야중(张亚中)은 인터뷰를 통해 "정신없이 관직을 나누는 데만 집중하지 말고 국민당이 다른 사람들한테 깔보이면 안 된다"며 "국민당이 '가지'와 '잎'만 개의치 말고 자신의 '뿌리'를 다시 관조하며 정신을 불러일으켜야 힘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yhdeftnt@naver.com

사회문화 | 동환신 기자 | 2021-10-06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