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창용 "韓 디지털 발달돼...'SVB사태' 발생시 미국보다 100배 빨리 인출" 이창용 "韓 디지털 발달돼...'SVB사태' 발생시 미국보다 100배 빨리 인출" [nbn시사경제] 우한나 기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 예금인출속도가 "미국보다 100배는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미국에 비해 디지털이 발달돼 모바일 뱅킹 등을 통해 예금이 빠른 속도로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이 총재는 이날 미국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혼란이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던져줬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한국은 젊은이들 중심으로 디지털뱅킹이 훨씬 더 보급된 상태"라며 "유사한 사태가 한국에서 벌어진다면 아마도 미국보다 100배 증권/금융 | 우한나 기자 | 2023-04-14 15:00 美 CPI 상승률 5%로 낮아져...다음달 금리 0.25%p 인상 전망 美 CPI 상승률 5%로 낮아져...다음달 금리 0.25%p 인상 전망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가 큰 폭으로 낮아졌다.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5.0% 올랐다고 12일 발표했다.올 2월의 6.0%보다는 1.0%포인트 하락했고 시장 예상치(5.2%)보다 0.2%포인트 낮았다. 5.0%인 CPI 상승률은 2021년 5월(5.0%)과 같고 같은해 4월(4.2%)보다 높다.미국 CPI는 2022년 7월 이후 9개월 연속 둔화하는 모습이다. 다만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 올랐다. 특히 주거비와 자동차 글로벌경제 | 김희정 기자 | 2023-04-13 09:51 미국 노동 수요 줄었다...금융업·사무직 등 일자리 감소 미국 노동 수요 줄었다...금융업·사무직 등 일자리 감소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미국의 노동시장의 열기가 둔화됐다는 지표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3월 민간 기업 고용이 전월에 비해 14만5000개 늘어났다고 밝혔다.지난달 증가폭은 2월의 26만1000개에 비해 10만 개 이상 감소해 다우존스 시장 전망치인 21만 개를 크게 하회했다.레저·접객업에서 9만8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지만 금융업(-5만1000개)·전문사무서비스업(-4만6000개)·제조업(-3만 개) 등에선 일자리가 오히려 감소했다.지난 1년 동안 미 연방준비제도의 공격 기업 | 노준영 기자 | 2023-04-06 10:08 안전자산 선호에...금 시세 40만원 육박 '역대 최고치' 안전자산 선호에...금 시세 40만원 육박 '역대 최고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금 시세(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가 8만 원을 넘겼다. 금 1돈(3.75g) 시세는 40만 원에 이른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국제 금 시세는 전 거래일에 비해 0.93% 떨어진 트로이온스당 1969.27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 20일 1988.53달러로 연중 최고치 2000달러에 다다르고 있다.국내 금값도 연중 최고가로 KRX 금시장이 설립된 2014년 뒤 금 시세는 지난 21일 기준 8만349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증권/금융 | 노준영 기자 | 2023-03-28 11:50 美퍼스트 시티즌스, SVB의 모든 예금·대출 인수한다 美퍼스트 시티즌스, SVB의 모든 예금·대출 인수한다 [nbn시사경제] 박성현 기자미국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쉐어가 이달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을 인수하게 됐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노스캐롤라이나의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쉐어가 SVB의 모든 예금·대출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FDIC는 지난 9일부터 위기설이 감돈 SVB를 압류해 인수자를 2주 동안 모색했다.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쉐어·밸리 내셔널 뱅코프 2곳이 SVB를 두고 경합을 벌인 가운데 퍼스트 시티즌가 뱅크쉐어가 결국 SVB를 인수하게 됐다. 퍼스트 시티즌스 증권/금융 | 박성현 기자 | 2023-03-27 17:44 장하준 "69시간 노동 시대착오적...그럴 수도 없고 그렇게 가서도 안돼" 장하준 "69시간 노동 시대착오적...그럴 수도 없고 그렇게 가서도 안돼"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장하준 영국 런던대 교수가 "SVB 파산이 2008년 금융위기를 제대로 끝내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라며 "그때는 돈을 풀어서 막았을 뿐이고 근본적인 개혁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장 교수는 27일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SVB 파산에 의한 경제 위기가 2008년 금융위기의 연장선이라고 판단했다. 구조적인 개선보단 금융권의 막대한 양적완화·금리 인하 등의 카드만을 사용했기 때문이다.이는 1929년 대공황 때 금융규제뿐 아니라 노조 활동 활성화, 사회보장제 도입 등 구조적 개혁까지 마 사회일반 | 김희정 기자 | 2023-03-27 17:14 FOMC '베이비 스텝' 강행...파월 "올해 금리인하 없다" FOMC '베이비 스텝' 강행...파월 "올해 금리인하 없다"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2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는 ‘베이비 스텝’을 밟았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금리 동결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Fed는 고물가 등을 고려해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Fed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4.75%에서 0.25%p 인상한 4.75~5%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2007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Fed는 “최근 지표는 지출과 생산에서 완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 증권/금융 | 임소희 기자 | 2023-03-23 09:31 국내 예금자 중 98%가 예금 보호 한도액 ‘5000만원’ 이하 국내 예금자 중 98%가 예금 보호 한도액 ‘5000만원’ 이하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금융회사에 예금 보호 한도인 5000만원 이하를 예금한 고객이 전체의 98%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사의 부보 예금(예금보험제도 적용을 받는 예금) 가운데 5000만 원 이하 예금자 수 비율은 전체의 98.1%였다.이는 금융사의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예치금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자칫 금융사에 건정성 문제가 생겨 맡겨놓은 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대부분의 증권/금융 | 김희정 기자 | 2023-03-22 16:06 "연준아 나 지금 되게 신나"...국민 60%, '美 베이비스텝' 발표 예측 "연준아 나 지금 되게 신나"...국민 60%, '美 베이비스텝' 발표 예측 [nbn시사경제] 박민석 기자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국민 5명 중 3명은 기준금리 0.25%p 인상(베이비스텝)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민·기업인 2100명에게 미국 기준금리 향방을 물은 결과 응답자 58.9%가 베이비 스텝을 꼽았다고 밝혔다.응답자들은 ‘세계적으로 돈이 많이 풀려있지만 SVB 사태로 시작된 금융 불안이 연준의 인플레이션 잡기 행보에 제동을 걸 것’이라고 추측을 내놨다. 기준금리 동결 의견은 30.5%를 차지했고 10.6%는 0.5%p 인상을 증권/금융 | 박민석 기자 | 2023-03-22 14:58 美 옐런 재무장관 "은행파산 확산 위험엔 유사 조치 보장될 수 있어" 美 옐런 재무장관 "은행파산 확산 위험엔 유사 조치 보장될 수 있어"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21일(현지 시각)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에 대한 당국 조치에 금융권이 안정되고 있다며 추가 조치 가능성을 내비쳤다.옐런 장관은 이날 미국은행연합회(ABA) 콘퍼런스에서 “미국 은행 시스템은 여전히 건전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는 당국이 파산 은행들의 무보험 예금에 대한 보호 방침을 세우고, 비슷한 처지의 타 은행에 유동성을 새로 공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예금자의 저축과 은행 시스템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는 정부의 단호한 글로벌경제 | 노준영 기자 | 2023-03-22 10:06 미국 은행 파산에 비트코인 1주일 새 32% 급등 미국 은행 파산에 비트코인 1주일 새 32% 급등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미국 실리콘밸리 은행, 시그니처 은행 등이 폐쇄되고 스위스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가 흔들리자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다. 중소 은행에 대한 불안으로 이들 금융기관에서 인출된 자금이 대형은행으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일부가 가상화폐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로빈후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 가격은 18일 2만 7284달러로 1주일 만에 32.6%가 급등했다. 3개월 전과 비교하면 62.9%가 올랐다.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조지 칼루디스는 이날 칼럼에서 "은행의 실패와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담 글로벌경제 | 노준영 기자 | 2023-03-20 09:31 CS 스위스은행 장중 30% 폭락에...뉴욕증시 혼조세 CS 스위스은행 장중 30% 폭락에...뉴욕증시 혼조세 [nbn시사경제] 박민석 기자뉴욕증시는 스위스 2대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주가가 장중 30% 이상 하락하면서 크게 요동쳤다.주요 지수는 장중 2% 넘게 하락했지만 장 막판 스위스중앙은행이 CS에 대한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나스닥지수가 반등해 한숨을 돌리게 됐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87% 하락한 31,874.57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70% 밀린 3,891.9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5% 상승한 11,43 증권/금융 | 박민석 기자 | 2023-03-16 17:46 SVB파산에 가상화폐 급등...'금리인상 멈춤' 기대감 반영돼 SVB파산에 가상화폐 급등...'금리인상 멈춤' 기대감 반영돼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미국 은행들의 연이은 폐쇄에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급격히 상승 중이다.14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7시 45분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3178만9000원으로 집계돼 24시간 전(2898만2000원)보다 9.68% 올랐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9.89% 상승한 317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5.65% 오른 220만6000원에 매매되고 있다.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SVB·시그니처 은행의 파산으로 이달 공개시장 증권/금융 | 임소희 기자 | 2023-03-14 09:44 美 SVB '위기우려' 이틀만에 파산...국민연금, 주식 대거 잃었다 美 SVB '위기우려' 이틀만에 파산...국민연금, 주식 대거 잃었다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이 지난 10일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불능을 이유로 자금 위기 우려가 나온지 이틀 만에 파산했다.해당 사태에 대해 12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SVB 주 고객인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사업가들이 거래 은행의 위기 소식을 듣자마자 순식간에 스마트폰으로 예금을 대거 인출하면서 빠른 속도로 뱅크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VB 예금주들은 당일 금융기관 폐쇄 시점까지 총 420억 달러(약 55조6000억 원)의 예금 인출을 시도했으며 다음날인 10일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 산업동향 | 노준영 기자 | 2023-03-13 10:09 광명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희망 담아‘주민자치의 이해’책자 발간 [광명=내외뉴스통신] 박철희 기자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자치 개념서인 ‘주민자치의 이해’ 책을 발간했다.책은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기획됐다.광명시는 책 제작을 위해 2021년 2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과 협약을 맺고 약 9개월 동안 책자 발간에 함께 힘을 모았으며 책자 연구·집필은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전문교수진이 맡았다.주민자치의 이해는 ▲제1편 ‘지방자치의 기원과 주민자치’ ▲제2편 ‘주민자치의 명분과 실익’ ▲제3편 ‘지역사회 사회일반 | 박철희 기자 | 2022-01-04 22:40 광명시, ESG 가치 도입...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 앞장 [광명=내외뉴스통신] 박철희 기자광명시는 11일 ESG 확산에 따른 광명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평생학습원 4층에 청년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된 광명시 청년동에서 이목(二木)포럼을 열었다.‘광명 이목(二木)포럼’은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학습과 토론으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2회 목요일에 개최된다.이날 포럼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 ESG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올해를 ESG 도입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한국형(K-ESG) 지표개발과 공공기관 사회일반 | 박철희 기자 | 2021-11-11 20: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