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별 그리고 만남 이별 그리고 만남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누군가는 이별을 위해 떠나고누군가는 만남을 위해 떠난다이별의 아픔만남의 기쁨을 태우고노을 속으로 사라지는 비행기는 바라보며누군가는 울고누군가는 웃는다hyung_man70@daum.net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5-02 21:17 신록의 계절 5월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의 자연을 품다 신록의 계절 5월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의 자연을 품다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코로나19 대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여 만에 폐지되면서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됐다. 긴 시간 감염이라는 불안감에 방콕이라는 제한된 생활을 해오던 시민들이 봄날의 꽃 잔치를 만끽하기 위해 여행길을 재촉하고 있다.nbn시사경제 4월호 본지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수도권 가볼만한 여행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바다와 꽃 그리고 초록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을 소개하고자 한다.바다향기수목원 (경기도 단원구 대부황금로 399 일원 '선감도' 소재)은 경기도가 식물 유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4-25 15:37 개나리꽃 사연 개나리꽃 사연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개나리꽃이 만개한 장수천변이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화려하지 않지만 화사한 빛깔이봄날의 따스함을 전해주는 듯합니다.개나리꽃은 백합과 나리꽃 중 가장 못난 꽃이라 해 '개'라는 접두사가 붙어 개나리가 되었지만 엄동설한의 추위를 견뎌낸 강인함으로 나리꽃 중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고마운 꽃이다. 개나리 꽃말희망, 기대, 깊은 정, 달성hyung_man70@daum.net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4-15 21:27 봄은 설레임이다 봄은 설레임이다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봄은 설레임이다봄은 설레임이다봄꽃의 손짓에꽃길을 걷고초록의 향연에생동감이 넘치니 봄은 그렇게 마음을 설레게 한다그 설렘을 파란 하늘에 그려본다 hyung_man70@daum.net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4-14 11:18 3년 만에 찾은 인천대공원 벚꽃길...4월11일 이후 절정 이룰 듯 3년 만에 찾은 인천대공원 벚꽃길...4월11일 이후 절정 이룰 듯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인천의 벚꽃 명소 인천대공원이 3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지난 주말은 벚꽃놀이를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인천의 벚꽃 명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폐쇄되었다가 벚꽃 개화기를 맞아 수봉공원, 자유공원, 월미공원 등과 함께 개방됐다. 3년 만에 다시 찾아가는 인천대공원 벚꽃길, 도착하기도 전에 마음은 벌써 3년 전의 벚꽃길에 서 있다. 주말이라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만의골 인천대공원 후문으로 방향을 잡았다.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했는지 만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4-11 21:05 출근길...한눈파는 이유? 출근길...한눈파는 이유?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운전 중에 한눈을 팔 때가 많다. 그것도 습관적으로특히 봄철에는 더 심하다.길가에 핀 봄꽃을 보면서 한눈을 팔고산과 들에 물들어가는 초록의 향연에 한눈을 팔고아침저녁으로 마주하는 일출과 일몰에 한눈을 판다.퇴근 시간은 매일 달라도 출근 시간은 칼이다.수년째 돌고 돌다 보니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주변 풍경들에 익숙해져기다려지는 것들이 많다.“이쯤 되면… 항상 이런 생각이다”기다려지는 것 중꽃들의 유혹쯤은 뿌리칠 수 있다.그러나 일출의 유혹은 빠듯한 시간 속에서도 뿌리치기 힘들다.오늘도 같은 시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4-06 16:14 뒤란의 봄꽃 뒤란의 봄꽃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누구네 집일까?담장 너머 뒤란에 봄이 찾아왔네살짝 들여다보니봄의 태동에 뒤란의 터줏대감들이꽃망울로 몸치장하느라 생동감이 넘치고꽃망울을 터트린 하얀 봄 손님이봄 햇살을 받으며 어여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 집의 봄은이렇게 시작되나 보다.hyung_man70@daum.net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3-31 10:22 영흥대교 야경...봄빛만큼 아름다워 영흥대교 야경...봄빛만큼 아름다워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영흥대교는 국내 기술진이 최초로 건설한 해상 사장교로 1997년 8월 착공해 2001년 11월 15일 준공되어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의 섬 영흥도와 선재도를 이어주고 있다.길이 1,250m, 너비 9.5m, 왕복 2차선의 영흥대교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던 섬 마을 사람들에게 소통의 통로가 되었고, 도심과 섬을 이어주어 섬사람들에게 일일 생활권 시대를 열어줬다.영흥면의 상징인 영흥대교는 하루해가 뜨고 지는 길목을 지키고 있어 아침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과 마주할 수 있다. 밤은 더 아름답다. 영흥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3-25 17:22 영흥도, 봄의 전령 '복수초' '노루귀' 기지개 활짝! 영흥도, 봄의 전령 '복수초' '노루귀' 기지개 활짝!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바닷물을 얼려버리는 엄동설한의 추위를 견뎌내고 곱디고운 꽃망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전하는 전령들이 하나둘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3월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주인공은 바로 '복수초'와 '노루귀'이다. 물론 따뜻한 남쪽에는 더 예쁜 꽃들이 봄소식을 전하지만 한파가 지나는 길목에 있는 인천의 섬에서는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꽃일 것이다.봄 햇볕의 따스함이 얼음과 땅을 녹이면 양지바른 땅에서 해를 닮은 노란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멀지 않은 곳에서 시샘이라도 하는 양 야들야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3-19 08:18 영흥도 국사봉 소사나무...봄을 기다려요! 영흥도 국사봉 소사나무...봄을 기다려요!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옹진군 영흥도의 최고봉 국사봉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져온다.태조 왕건이 세운 나라 고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놓여 있을 때 왕씨 일가 중 익령군 왕기(王琦)라는 사람이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도성을 떠나 영흥도로 피난 내려와 신분을 속이고 살면서 떠나온 개경이 그리워 매일 산 정상에 올라 북쪽의 송악산 방향을 바라보며 조국인 고려의 안녕과 재건을 기원했다 하여 국사봉(國思峰)이라 부르게 되었다.국사봉은 영흥도에서 제일 높은 해발 123M의 봉우리로 팔미도 등대와 맑은 날에는 강화도 마니산과 당진화력발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3-15 20:19 [기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줄이기(대책) [기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줄이기(대책) [인천남동경찰서] 간석지구대 순경 양승연"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줄이기(대책)"지난 12. 22일 부산에서 80대 노령운전자 몰던 승용차가 할머니와 18개월 된 손녀를 치워 사망케 하였고, 지난달 24일 광주에서 80대 노령운전자가 카렌서 차량으로 인도와 점포를 향해 돌진했던 뉴스를 접하였다.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갈수록 늘어나고 사회문제가 되고 있고 통계에 의하면 65세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10.5%이고, 또 사망자발생한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노인인 경우는 23.4%이다. 고령운전자의 의한 교통사고가 전국적으로 칼럼/기고 | 김형만 기자 | 2022-03-14 16:02 하루에 단 한번 앵콜 없는 '낙조' 공연 하루에 단 한번 앵콜 없는 '낙조' 공연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무대의 막이 오르면태양이 빛을 잃고 붉게 타오른다.나는 객석에서 그들의 공연을 바라본다.객석의 조명은 어두워지고무대의 붉은 조명에 시선을 강탈당한다.그 빛은 무대의하늘도, 바다도 붉게 태워버린다.붉은 하늘이 구름에 마법을 부린다.솜털 구름, 새털 구름, 뭉게 구름이 하늘의 조각상이 된다.붉은 바다는 어선을 삼켜버리지만어선은 바다위에 그려지는 한 폭의 그림이 된다.무대의 공연은 주인공인 낙조가 바다로 가라앉으면서 끝이 난다.공연이 끝난 후 객석엔긴 여운이 남는다.앵콜은 없다.그러나 낙조 공연은 내일도 모래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3-12 17:27 선택! 제20대 대통령은 누구? 선택! 제20대 대통령은 누구?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다.이에 앞서 지난 3월 4~5일 실시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19대 때 보다 10.87%포인트 증가한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총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1632만 3602명이 투표를 한 수치다.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3월 9일 본 선거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9대 전체 투표율이 77.2%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0대 사전투표율은 엄청난 참여율이다. 후보자들에게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이 순간에도 각 정당 후보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3-08 14:07 2월의 지는 해, 3월의 뜨는 해...3월에는 웃자! 2월의 지는 해, 3월의 뜨는 해...3월에는 웃자! [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2월의 지는 해, 3월의 뜨는 해...3월에는 웃자!"의미의 차이는 날이 지고 새 날이 밝아오는 것이다.누구에게는 아쉬움이고, 누구에게는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품은 반가움이다.후회 없는 오늘, 내일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또 오늘도 웃고, 내일도 웃기위해 머무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자엄동설한의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3월이 2월의 마지막 해넘이 너머에서 미소 짓고 있다.3월에는 웃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꽃길을 걸으며 웃고코로나19 확진자 zero로 국민이 웃고경영 안정으로 소상공인이 웃고물가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3-01 19:45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탐하다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탐하다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도심 속 섬 아닌 섬 오이도는 이곳의 상징물인 빨강등대와 함상전망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그리고 2019년 개관한 시흥오이도박물관까지 관광자원이 풍부해 수도권 나들이 코스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오이도는 본래 시흥시와 약 4km 떨어진 섬이었다. 1932년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화되기 시작해 1980년대 말 시화공단 조성으로 완전히 육지화된 곳이다.당시 안말패총, 소래벌패총, 신포동A·B·C패총 등 6개 지역 12지점에서 패총 유적뿐 아니라 통일신라시대의 주거지, 그리고 조선시대의 봉수대 등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2-24 21:19 휘발유·경유값 10원 싼 곳 찾아 주유할 판, 주유 경고등 들어오면 '한숨' 휘발유·경유값 10원 싼 곳 찾아 주유할 판, 주유 경고등 들어오면 '한숨'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불붙은 기름값에 소비자 한숨휘발유.경유값 오름세...서민부담 우려국제 유가 상승에 기름값 들썩요즘 자고 일어나면 또 올라있는 자동차 기름값 관련, 언론사들이 보도하는 기사의 제목들이다. 제목만 읽어도 기름값 상승에 따른 파장은 서민들에게 큰 부담을 갖게 할 수 있다.나 역시 그렇다. 요즘 운전 중 기름 게이지에 자꾸만 눈이 간다. 직업상 장거리 운행을 자주 해야 하는 형편이라 오르기만 하고 내려오지 않는 기름값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누구 말대로 "차 기름이 가득(full)이면 내 배부른 것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기자 | 2022-02-22 09:52 [기고] 사도광산, 폐광(廢鑛)에 갇힌 제국주의 [기고] 사도광산, 폐광(廢鑛)에 갇힌 제국주의 [인천남동경찰서] 간석지구대 경위 조우철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한창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스피드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루지 종목을 좋아한다.루지는 스켈레톤, 봅슬레이를 비롯한 세 개의 썰매 종목 중 가장 빠르며 선수들은 평균 120-145km의 속도로 질주한다. 트랙 중 메달의 색깔을 가르는 구간은 13번 커브 구간으로 분석되는데 구간 진입 전 최고 130km의 속도로 질주하다 그 상태로 90도로 꺾어져 회전하는 '크라이슬 구간'에 진입하면 선수들은 여지없이 중심이 흔들려 안정적인 주행을 하지 못하고 썰매가 벽에 충돌해 속 칼럼/기고 | 김형만 기자 | 2022-02-11 16:47 [기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 행복한 삶에는 선례도, 예법도 없다. [기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 행복한 삶에는 선례도, 예법도 없다. 강화군 온수의원 김흥식 원장인천광역시 관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조차도 유일하게 강화군에서 2년 가까이 매월 지속적으로 강화군 전체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이나 동물에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로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코로나(원 둘레에 방사형으로 빛이 퍼지는 형태) 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새로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 칼럼/기고 | 김형만 기자 | 2022-02-11 16:47 [김형만 기자의 시선 (14)] 선재도 목섬에 함박눈 '펑펑' [김형만 기자의 시선 (14)] 선재도 목섬에 함박눈 '펑펑'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선재도 목섬에 하얀 함박눈이 펑펑 내립니다.눈 내리는 날 목섬 모랫길 걷는 것도 낭만적이지만목섬을 하얗게 감싸는 눈님의 예술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하얀 함박눈이 목섬을 덮습니다.모랫길도 눈 덮인 하얀 길로, 겨울잠 자던 목섬에 눈꽃이 피어납니다.하얀 눈 위에 누군가의 발자국이 목섬을 향하고 있습니다.누가 저 눈길을 걸어갔을까요?hyung1016@naver.com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선임기자 | 2022-02-06 03:39 [김형만 기자의 시선 (13)] 총은 있는데 총알이 없다! [김형만 기자의 시선 (13)] 총은 있는데 총알이 없다!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내 차에는 노트북과 카메라가 항상 실려 있다.한마디로 이동 사무실인 셈이다.맨몸으로 나와도 어느 때 어느 곳을 가든지 상황에 맞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오늘도 동트기 전 집을 나서 차안에서 새벽의 여명과 일출을 마주했다.소래교를 지나면서 자동차 백미러에 들어오는 일출을 카메라로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예정에 없었던 소래생태공원으로 방향을 잡았다.차 뒷좌석에 있는 카메라 가방을 힐끗 보면서 미소가 절로 나왔다.해는 벌써 윤각을 드러내고 있다.급한 마음에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들고 촬영하 김형만 기자의 시선 | 김형만 선임기자 | 2022-01-11 21:2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