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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떨어지는 후보 1·2위로 조사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前검찰총장. 사진=nbnDB[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선출했다. 이낙연 후보측의 이의제기로 자중지란의 모습이었으나 13일 이낙연 후보의 승복으로 일단락 된 분위기다.국민의힘은 지난 8일 2차 컷오프를 거쳐 홍준표·유승민·원희룡·윤석열 후보가 본경선에 들어갔다.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정치권의 중심에 있으며 검찰 수사도 진행중이다. 윤석열 후보는 '고발 사주 연루 의혹'으로 공수처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두 후보 모두 도덕성의 문제가 가장 많이 제기되는 시점이다.더불어민주당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28.30%로 이낙연 후보 62.37%에 크게 밀리는 결과를 낳았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선거인단의 마음이 변화를 보였다고 관측되고 있다.이 후보에 대한 도덕성과 특혜 의혹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검찰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국민의힘 후보 중 고발 사주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 역시 도덕성에 타격을 받고 있으며, 공수처 수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민의힘 본경선 4인 중 최종 선출은 오는 11월 5일 예정되어 있다. 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암시하고 있다. 각종 부정적 의혹에도 자신들의 것만을 지키기 위한 각 세력들의 행보에 대다수 유권자의 판단이 흐려지면서 한국정치의 자화상으로 굳어질까 우려되고 있다.지난 12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 공정(주) 따르면 '여아 막론하고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누가 도덕성이 가장 떨어진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9.1%가 이재명 지사를 꼽았다.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1.6%가 나왔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6.3%, 국민의힘 유승민 후보 2.4%,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1.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0.8%, 무소속 김동연 후보 0.5% 순으로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ARS 100%로 진행됐다.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정치지도자의 기본이자 목민 정치의 기본인 도덕성이 흔들거리기에 더욱 그렇다. 가뜩이나 어른이 실종된 한국 정치 현실 속에 중심잡기가 어렵다. 적어도, 3김정치(김대중·김영삼·김종필) 시대에는 지엄한 어른이 있었으며 부끄러운 줄을 알았다.민중의 자유로운 목소리가 높아지던 노무현 정부 이후 언제부터인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이 한국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각종 의혹으로 도덕성이 더 강조되고 있으며 한 나라의 살림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 후보가 어설픈 변명이 아닌 명확한 해명으로 의혹을 벗어버리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진정한 국민을 생각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mbc0327@hamnail.net

정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22:12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이재명 저격수로 나선 이른바 ‘대장동 1타 강사’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해“4·3 영령님들의 숨결로 깨끗한 힘, 따뜻한 바람이 되어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이재명 저격수로 나선 이른바 ‘대장동 1타 강사’ 원희룡 前제주지사가 1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해 “4·3 영령들의 숨결로 깨끗한 힘, 따뜻한 바람이 되어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방명록을 쓰고있다./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원 전 지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 '1타 강사'로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前검찰총장은 “광주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원 전 지사가 토론을 참 잘하더라”며 “특히 어제 열린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이길 대책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을 하셨는데 100% 동감한다”고 밝혔다.이어 “원 전 지사의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하셨더라. 보통 이런 사건이 한번 터지면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고 그 많은 뉴스를 따라가 보면 사건의 실체와 본질이 이해하기 어려운데 원 전 지사가 참 쉽고 재치있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원 전 지사는 이런 사업을 하면서 비리 의혹을 받은 적이 없다. 그러한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가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보게 한 근원인 것 같다”며 “원 전 지사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해 한 후 위패봉안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위패봉안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한편 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에서 윤석열·유승민·홍준표 후보와 본경선 두 번째 TV토론회를 벌인다./사진제공=nbn김형인기자한편 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에서 윤석열·유승민·홍준표 후보와 본경선 두 번째 TV토론회를 벌인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정치 | 김형인 기자 | 2021-10-13 14:01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 가운데 SNS 게시글이 가장 많이 보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제공=  오픈스톤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 가운데 SNS 게시글이 가장 많이 보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디지털컨텐츠 평가 전문기업인 오픈스톤에 따르면, SNS 글이 보도되는 건수가 가장 많은 국민의힘 후보는 홍준표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846건. 유승민 전 의원 726건, 원희룡 전 제주지사 706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501건이었다.이번 조사 기간은 6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다.  언론사별로 살펴보면, 홍준표 의원 SNS 게시글을 가장 많이 보도 뉴시스(145건)이었다. 뉴스1 136건, 머니투데이 95건, 한국경제 67건, 동아일보 63건, 국민일보 61건, 세계일보 59건, 헤럴드경제 56건, 조선일보 56건 순이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뉴시스 66건, 뉴스1 57건, 머니투데이 36건, 이데일리 35건, 조선일보 29건, 아주경제 28건, 헤럴드경제 26건, 한국경제 25건, 국민일보 24건, 매일신문 24건 순이었다.원희룡 전 지사는 뉴시스 73건, 전국매일신문 64건, 뉴스1 49건, 머니투데이 35건, 세계일보 32건, 한국경제 26건, 조선일보 24건, 디지털타임스 21건, 아시아경제 19건, 동아일보 19건이었다. 윤석열 전 총장은 머니투데이 34건, 뉴스1 33건, 조선일보 32건, 뉴시스 30건, 뉴스핌 25건, 국민일보 24건, 아시아경제 22건, 동아일보 21건, 이데일리 20건, 헤럴드경제 20건이었다. 페이스북 등 SNS 글의 기사화 건수, 매체 중요도, 기사량  등을 분석해 만든 ‘SNS뉴스화지수’에서도 홍준표 의원이 673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유승민(2698점), 원희룡(2360점), 윤석열(2351점) 순이었다. SNS뉴스화지수는 오픈스톤과 온라인편집기자협회가 공동 개발했다. 최락선 오픈스톤 대표 “홍준표 후보가 경쟁후보들을 비판하는 글에 언론의 주목도가 높다”며 “게시글 건수, 분량, 빈도가 타 후보를 압도한다”고 말했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12 13:34

도덕성 떨어지는 후보 1·2위로 조사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前검찰총장. 사진=nbnDB[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윤석열 前검찰총장에 대한 지지율을 바라보는 시각속에 레밍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감정 섞인 비타협의 지지현상이 그려지고 있으며, 각종 부정적 의혹에도 자신들의 것만을 지키기 위한 각 세력들의 행보에 대다수 유권자의 판단이 흐려지면서 한국정치의 자화상으로 굳어질까 또한 우려되고 있다.면면을 들여다보면 생각이 불편하다. 판단이 안선다. 12일 데일리안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적합한 후보가 한명도 없지만 차선 후보를 선택하여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39.9%나 된다. 이는 부동층도 아니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는 작금의 정치판이 문제다. 여·야 유력 대권주자들에 대해 어떤게 진실인지 거짓인지 심각한 의혹은 넘쳐나는데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점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국정치 현실이다. 판사조차, 검찰조차 믿지 못하는 현실이 벌어지고 있는 복마전의 한국 정치사가 그려지고 있다.정치지도자의 기본이자 목민정치의 기본인 도덕성이 흔들거리기에 더욱 그렇다. 가뜩이나 어른이 없는 한국 정치 현실속에 중심잡기가 힘겹다. 적어도, 3김정치(김대중·김영삼·김종필) 시대에는 지엄한 어른이 있었으며 부끄러운 줄을 알았다. 민중의 자유로운 목소리가 높아지던 노무현 정부 이후 언제부터인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이 한국정치를 좌지우지 한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 진출자 네 명을 각각 가상 양자대결을 붙여본 결과,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지사를 가장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윤석열 前총장도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이재명 지사와 원희룡 前제주도지사는 소수점 단위 초경합, 유승민 前의원을 상대로는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더불어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낙연 前대표의 압도적 승리로 최종 결선투표를 치룰뻔한 이재명 지사의 입장으로서는 '대장동 사태'가 골치다. 측근으로 불리는 유동규 前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이 아프다. 또한 '여야 막론하고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누가 도덕성이 가장 떨어진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9.1%가 이재명 지사를 꼽았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1.6%로 그 다음이었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6.3%, 국민의힘 유승민 후보 2.4%, 정의당 심상정 후보 1.4%,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1.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0.8%, 무소속 김동연 후보 0.5% 순이었다.유권자의 성향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약 40%가 현재 적합한 대선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1.6%는 '적합한 후보가 있으므로 투표에 적극 참여하겠다'를 선택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지만 차선을 선택해 투표하겠다'는 선택지는 39.9%, '적합한 후보가 없어 투표하지 않겠다' 4.6%, '잘 모르겠다' 3.9% 등이었다. 아직 후보자를 정하지 못한 '차선 투표층'이 39.9%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ARS 100%로 진행됐다.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정치 | 원종성 기자 | 2021-10-12 11:18

▲11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 묘지에 참배를 하기 위해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4명의 대선 후보들이 입장하고 있다. ( 사진 = 유승민희망 22 캠프)[대구=nbn시사경제] 한유정 기자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 묘지 참배를 한 후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5개월 동안 국민의힘이 노력에 호남 주민이 화답해줘서 감사하다며, 지난 8일자  당비를 내는 당원 수가 '7배'가 늘어 15,335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 중에는 독재에 맞서 학생운동에 앞장섰던 후보,  대선에 참패 후 홀로 5.18 묘지를 참배했던  찾은 후보, 호남의 사위. 모의재판에서 독재자에게 중형을 선고했던 후보라고 네 명의 후보를 설명하며 누구라도 할 것 없이  호남에 내놓기 부끄럽지 않은 후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11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 묘지에서 유승민 후보가 참배하고 있다. ( 사진 = 유승민희망 22 캠프)또한 현대 광주 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한  캐스퍼 차량을 언급하며 호남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놀라게 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길 기대한다며, 입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자신이 당대표 취임하기 직전 발생한 광주 철거 붕괴 사고는 지역 정경유착 정관계 유착설이 지속하게 나오고 있다며, 국민의 힘을 선택해주신다면 앞으로 경쟁체제를 통해 조폭이 이권을 향한 결탁이 일어나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수사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것은 의외라며, 경찰이 수사속도를 내지 않는다면 또한 의심을 피해 갈 수 없다고 꼬집었다.▲11일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4명의 대선 후보들이 최고위원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유승민희망 22 캠프)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투표율이 처졌고  합산한 결과로 겨우 승리했다면서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등 막말로 인해 3차 경선에서는 민심이 차갑게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하루빨리 이재명 후보도 특검을 받아 진상규명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이준석 대표는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킹 목사의 말을 인용하며 "어둠은 어둠으로 몰아낼 수 없고 오직 빛으로만 몰아낼 수 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민주당이 호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잘못했다면 또 다른 민주당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와 함께 가늘게 비치기 시작하는 새로운 정치와 문화와 함께해달라”며 내일의 준비를 하는 국민의힘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han1220@nbnnews.tv

정치 | 한유정 기자 | 2021-10-11 16:15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로고 (사진=nbnDB)[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선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서울 순회경선과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과 근소차 과반을 통과하며 후보로 확정됐다.그러나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율에서 이재명 후보(28.30%)는 이낙연 후보(62.37%에 크게 밀리는 결과를 낳았다.이 후보는 광주·전남 순회지역 외에는 모두 과반 승리를 거뒀다. 이번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선거인단의 마음이 변화를 보였다고 관측된다.향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야당 공세와 함께 검찰 수사로 인해 민심의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와 관련된 특혜 의혹 논쟁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이며, 민심의 변화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힘은 지난 8일 2차 컷오프로 8명에서 4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본경선에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다.특히 윤석열 후보는 고발 사주 연루 의혹과 말실수 등으로 경쟁 후보에게 집중 견제를 받고 있으며, 여당에서도 공세를 높이고 있다. 이에 반해 홍준표 후보는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며 국민의힘 유력 후보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며, 유승민·원희룡 후보의 반전 카드로 지켜봐야 한다.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는 11월 5일 확정된다. 본경선은 전국 권역별 합동토론회 6회, 일대일 맞수토론 3회, 종합토론 등 10회의 토론회를 갖는다.더불어민주당과 같이 의혹 쟁점에 있는 후보가 최종 결정될지 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의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대 여야는 후보 확정과 본경선을 시작했다. 유력 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와 윤석열 후보의 "고발 사주 연루" 의혹은 명확한 해명이 나오지 않으며 민심은 점차 멀어질 것이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큰 변화의 조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mbc0327@hamnail.net

정치 | 문병철 기자 | 2021-10-11 16:08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출 본경선 4인, 왼쪽부터 홍준표 후보, 윤석열 후보, 유승민 후보, 원희룡 후보 (사진편집=문병철 기자)[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국민의힘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컷오프를 마무리하고 최종 4명의 후보를 선출해 오는 11월 5일까지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지난 8일 2차 컷오프에서 홍준표 의원, 윤석열 前검찰총장, 유승민 前의원, 원희룡 前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당내 최종 경선에 올랐다.국민의힘은 지난 8월 30일과 31일 대통령 후보 경선후보자 12명이 등록해 9월 15일 1차 컷오프에서 국민여론조사 80%, 책임당원 여론조사 20%를 반영해 8명(윤석열·유승민·최재형·안상수·홍준표·원희룡·하태경·황교안 후보)을 선출했다. 8명의 후보는 지난 9월 16일부터 TV토론 6차례 등 과정을 통해 국민 여론조사 70%, 당원투표 30% 방식으로 본경선 4명의 후보가 8일 선출됐다. 2차 컷오프를 통과한 홍준표 후보, 윤석열 후보, 유승민 후보, 원희룡 후보 4명은 오는 10월 11일 광주·전북·전남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전국 권역별 합동토론회 6회, 일대일 맞수토론 3회, 종합토론 등 10회의 토론회를 펼친다.내달 1일~4일 진행되는 당원 선거인단과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최종 후보가 11월 5일 선출된다.4명의 후보 중 윤석열 후보는 고발사주 연루 의혹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막말 이미지'를 어느 정도 희석시키느냐가 남은 본경선에서 국민과 당원의 표를 얻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또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유승민 후보와 원희룡 후보의 추격으로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질지도 관전 포인트다.현재 2강(홍준표, 윤석열) 2중(유승민, 원희룡)으로 전국 권역별 토론과 맞수토론 등을 통해 어떤 반전의 기회와 이변이 생길지 주목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속, 압도적 독주로 싱겁게 끝나는 분위기의 더불어민주당 경선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관심이 뜨겁다.오는 11일부터 최종 후보가 선출되는 11월 5일까지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 4명 후보의 주요 경력은 다음과 같다.△홍준표 의원은 영남고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35대·36대 경상남도지사, 前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前자유한국당 대표, 제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후보, 제15·16·17·18·21대 5선 국회의원이다.△윤석열 前검찰총장은 서울 충암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前대전·대구 고등검찰청 검사, 前서울중앙지방 검찰청 검사장, 제43대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유승민 前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美위스콘신대 경제학 석·박사를 마쳤으며, 前국회 국방위원장, 前새누리당 원내대표, 제17·18·19·20대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원희룡 前제주특별자치 도지사는서울대 공법학과와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졸업하고, 前한나라당 사무총장·최고위원, 제16·17·18대 3선 국회의원, 제37·38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역임했다. mbc0327@hamnail.net

정치 | 문병철 기자 | 2021-10-09 12:32

국민의힘 2차 경선무대를 장식한 8명의 후보들. 4명으로 좁혀져. 사진=nbnDB[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유승민·윤석열·원희룡·홍준표 등 4명의 후보가 8일 국민의힘 2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 4위 경쟁으로 주목되었던 최재형 前감사원장과 황교안·하태경·안상수 후보는 탈락했다. 당원 투표율은 49.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차 컷오프를 위해 6일·7일 이틀 동안 ‘일반 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선거인단 투표 30%’를 반영한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탈락한 4명에 대해 그동안 보여준 우국충정에 경의를 표하며 계속해 성원과 격려가 있길 바란다”며 “11월 4일까지 마지막 본경선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마지막 경선은 7차례 권역별 순회 토론회와 3차례 1대1 맞수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화천대유 사태 등 국민들의 분노와 절규가 치솟고 있다. 네 분의 후보들은 나라의 현실을 직시해 무엇이 나라를 병들게 했고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데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했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정치 | 원종성 기자 | 2021-10-08 10:51

사진=유승민 前의원 대선캠프[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백성은 하나님의 백성. 온전한 정치는 백성이 바라는 것 주어야 하며, 백성들에게 조금이라도 쓰라림을 주어서는 아니되네. 백성을 자식같이 보호해야 하고 늘 용서해야 하며 너그러워야 하네"1997년 말 김영삼 정부의 IMF 외환위기 당시 '경제위기 극복과 구조조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김대중 정부의 외환위기 극복의 기본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사람.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에서 야당 대권주자 반열에 오른 경제통 유승민 前의원의 대선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다"는 명언을 남겼던 유승민. 하늘은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해 고통을 안겨준다고 했다. 무난하게 높은 식견의 엘리트 코스를 지속할 수 있었음에도 국가는 그에게 큰 숙제를 던져주었고 그의 궤적은 자연스레 김대중 정부의 경제자문 역할을 거치게 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진보적 정치학자로 명성이 높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와도 인연이 깊다.이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와의 만남이 성사되고 한나라당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소 소장, 야당 정책연구소장으로 정계에 입문한다. 경제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이회창 총재의 신임을 독차지하게 되고 당의 장자방이 된다.유승민 前의원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가리지 않고 소신있는 행보를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깊은 신뢰속에서도 쓴 소리를 숨기지 않았다. 조직을 우선하며 투철한 안보관과 입이 무겁고 신중하다는 호평이 자자한 유승민 前의원은 최고의 브레인으로서 정치적 큰바위 얼굴로 성장하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다. 초선임에도 당의 경제통 입지가 공고화 되었다.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美하버드대 학생시절 3개월간 당시 유승민 의원실에서 인턴 과정에 있었던 인연도 있다.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사진=nbnDB여야를 막론하고 경제적 사안에 대해 신뢰가 높은 유승민. 정치는, 최고의 경제통인 그를 엘리트로 그냥 평범하게 놔두지를 않았다. 시나브로 정계에 입문한 유승민 前의원은 어느새 대한민국 정치의 이너서클에 들며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최고조로 높인 순간 박근혜 대통령과의 마찰로 가시밭길 광야를 걷게된다.이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바른정당 대선주자로 나서지만 6.76%의 성적표를 받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이어 4위로 쓴잔을 마셨다.그리고 통합과 창당, 국회의원 불출마로 이어지는 정치적 야인생활을 거쳐 2021년 9월 현재 국민의힘 경선버스에 합류해 1차 컷오프를 통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에 이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3위를 달리고 있다.기타리스트(낮은 지지율의 기타 후보)에서 벗어난 현재. 친박단체의 배신자 프레임 극복과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약화된 중량감·존재감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에 따라 대선행보의 순풍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차기 대통령 적합도 1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창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으로 대한민국 사회가 뜨겁다. 여기에 흑색선전까지 더해져 한마디로 대단한 복마전 무대가 연출되고 있다. 정상적인 목소리조차 묻히며 오히려 진영간 세력의 집중력이 커지는 모양새다.경제상황이 안좋은데다 코로나 장기화로 서민들의 아픔은 극점으로 치닫고 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나라살림을 맡을 최고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5개월하고 10일정도가 남은 상황에서 후보자들의 도덕성이 기반된 능력과 자질, 비전을 판단할 기회가 각종 의혹제기와 다툼으로 어지럽다.누가 대통령이 되든 피비린내 나는 복수전이 예고되는 난세다 이것이 곧 난세다. 국민은 안중에 없는 대한민국 정치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정치사에 인간적 온기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전후로는 보이질 않는다. 사진=유승민 前의원 대선캠프여야 다툼속에 1순위를 달리고 있는 李·尹 두 후보들간의 경쟁에서 떨어져 있지만 자신의 장점과 정치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분투하고 있는 국민의힘 유승민 前의원. 본보 내외뉴스통신은 산업저널 등 9개 언론사와 공동으로, 그동안 이낙연 前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前국회의장, 최재형 前감사원장,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에 이어 저돌적 소신과 자신만의 깊은 향기를 지닌 유승민 前의원의 포부를 들어봤다. ▲대한민국을 임기 5년 내 어떤 국가로 발돋음 시킬 계획인지 포부와 출마의 변유승민은 잘사는 나라,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고 집값을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해 왔습니다.저성장과 양극화, 인구위기는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저 유승민이 대통령이 된다면 경제부터 살려 일자리를 만들고, 지난 30년간 추락해 온 한국경제를 '다시 성장하는 경제'로 만들고 싶습니다.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왜 유승민 후보가 당선돼야 하는지와 주요 3대공약저 유승민이 민주당에 가장 강한 후보, 즉 본선경쟁력이 가장 높은 후보라고 자신합니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대선에서 결국 승패의 관건은 중도층, 수도권, 청년 표심에 가장 잘 호소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3대공약은 ▲수도권에 민간주택 100만호, 공공주택 50만호 공급 ▲혁신인재 100만명 양성과 사회버시스일자리 100만개 창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에 더 많은 소득을 지원하는 공정소득을 약속드립니다. ▲최근 선거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현안과 공방에 대한 견해화천대유 비리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화천대유 게이트에 대해 반드시 특검, 국조를 수용해야 합니다. 자신이 1원도 안 받았고 깨끗하다면 검찰수사든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기피할 이유가 없습니다.박영수 특검 등 법조인이 검은 돈으로 뒷거래한 것도 명백히 밝혀 이들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 사법정의를 바로세워야 합니다.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원 가량을 받았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당 지도부는 당장 곽상도 의원을 제명·출당 조치하여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깨끗하고 당당해야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불법과 비리 의혹을 응징할 수 있습니다. ▲임기 내 연평균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한국판뉴딜(디지털-그린-휴먼-지역균형)을 계승할 것인지역대정권별 경제성장률이 5년마다 1%씩 하락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저성장과 양극화, 인구위기의 깊은 늪에 빠져들고 있고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성장에 빨간불이 켜져 있습니다. 잠재성장률의 지속적인 하락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문재인정부의 한국판뉴딜은 ‘돈풀기 정책’에 불과합니다. 160조의 돈을 2025년까지 쓰겠다는데 사업의 내용을 보면 새로운 것이 없습니다. 문 정부는 돈을 푸는 단기부양책에만 급급하지 말고 불필요한 전시성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여 재정건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산업재편과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방안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는 결국 인재가 기술혁신과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우리 경제를 먹여 살리게 될 것입니다. 디지털혁신인재 100만명 양성을 위해 대학교육을 혁신, ‘인재U턴’과 '투자U턴’ 정책, ‘디지털혁신부 신설’에 나서겠습니다.반도체 전쟁에서 세계를 제패하고 배터리, 자동차, 바이오 등의 비교우위 업종들을 집중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로봇,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소득의 첫걸음인 일자리 창출 방안과, 국민경제 근간인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 육성방안은일자리는 혁신인재 100만명 양성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하겠습니다.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반도체 전쟁에서의 승리와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경제권 반도체 미래도시 건설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습니다.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혁신안전망 구축,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 창업벤처 지원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 힘든 자영업자‧소상공인‧저소득층을 위해 개인 워크아웃’ 제도 도입, 이자 탕감, 국책펀드 조성을 통해 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지원하겠습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등 상대적 박탈감 해소방안과, 국민 삶과 복지의 기반인 주택정책 방향은불평등과 양극화의 해법은 결국 ‘경제성장’에 있습니다. 경제만큼 중요한 게 없고, 경제가 살아나야 일자리도 생기고 소득이 늘어 불평등, 양극화도 줄어듭니다. 다음 대통령은 집권 초반에 경제를 다시 일으켜 그 힘이 일자리와 주택, 불평등,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방아쇠 역할을 하게 해야 합니다.주택정책은 공급을 확실하게 늘리고 부동산 관련 세금을 줄여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전월세 대란을 야기한 주택임대차 3법을 폐기하고 민간임대주택등록제를 복원하여 민간임대시장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현실서 수출 활성화 및 고도화 정책방안은대한민국은 대외 의존도가 수출로 먹고 사는 경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자유무역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봐 온 경제가 우리 경제입니다. 수출이 잘된다고 하지만 반도체 등 소수 업종을 제외하면 제조업 안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출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세계경제 속에서 무한경쟁을 이겨내고 다시 성장하는 한국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 체질과 구조를 확 바꾸고, 핵심 신기술 개발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당장에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완전히 새로운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삶의 안정은 안전에서 출발하는데 사회안전망 구축과, 빈발하는 산업재해를 낮추기 위한 방안은튼튼한 사회복지 사회안전망을 위해 ‘공정소득’을 지급하겠습니다. 소득 재산이 많은 분들한테 거둔 세금으로, 소득이 적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준이 안 되는 저소득층‧빈곤층들에게 국가가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드리겠습니다.반복되는 산업재해의 근본적인 원인은 ‘동시작업’에 있습니다. 지난 6월의 평택항 고 이선호씨 사고, 2018년 고 김용균씨 사고 모두 동시작업이 원인이었습니다. 위험한 동시작업을 금지시켜 산업현장의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말 많고 탈 많은 탈원전 정책에 대한 입장과, 탄소중립-에너지전환-수소경제활성화에 대한 견해는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겠습니다. 원전은 단시간에 탈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국제적으로 탈탄소 경제가 확산됨에 따라 원전은 상당기간 탈탄소 에너지 정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탄소중립이라는 장기 목적을 갖고, LNG와 원전으로 대체해 나가면서 언젠가는 신재생 에너지 부분에서 혁신적인 방법이 개발되면 원전 부분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태양광, 풍력, 조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혁신적인 원전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이 밖에 밝히고 싶은 정책과 산업인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유승민은 강합니다. 특히 경제에 강합니다. 추락하는 한국경제 다시 일으키는 경제대통령 되겠습니다. 공정한 경제성장, 함께하는 경제성장을 통해 다시 한 번 성장하는 한국경제를 만들겠습니다.불안한 세계경제 속에서 무한경쟁을 이겨내고 다시 성장하는 한국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산업인들이 한국경제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정치 | 원종성 기자 | 2021-09-29 08:31

▲ 27일 오전 김승수 국민의힘 대구북구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유승민 대선경선 후보가 기자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한유정 기자)[대구=nbn시사경제] 한유정 기자유승민 국민의 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김규학, 하병문 등 지역 시도의원과 책임당원 70여 명과 간담회 후 대구 기자 인터뷰를 했다. 이날 유승민 후보는 잦은 대구 방문에 대해  "대구 경북의 시도 민의 서운한 마음이 풀릴 때까지 계속 찾아오겠다"라며 대구·경북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유 후보는 곽상도 의원의 탈당에 대해서 "화천대유는 그 문제는 당시 이재명 지사가 그걸 설계하고 인허가를 해 준 것이므로 이재명 지사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이재명 지사의 책임을 밝히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깨끗하고 당당해야 권력형 비리를 밝힐 수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지도부에 곽의원의 제명과 출당 조치를 요구했다고 피력했다,유 후보는 대구 경북에서 지지를 얻지 못하면 국민의 힘 후보가 되기 어렵다며 서운한 감정을 풀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민주당에 책이 잡히거나 어떤 약점도 없는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아울러  윤석열 후보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45년 구형은 가혹했다며, 대구 경북 시·도민들께서 다 각 후보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한 후 선택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또한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22년째 같이 정치를 하면서 재미있고, 굉장히 소탈하고 인간적인 개인적으로는 친하다"라며 "그러나 홍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나 징병제, 모병제 등 관련해서 말을 자주 쉽게 바꾼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치인에 대한 신뢰는 일관성에서 나온다며, 대통령이 될 사람이  말을 자주  바꿔서는 안된다며 날을 세웠다.유 후보는  화천대유는 굉장한 비리 덩어리라고 본다며, 빨리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해서 이재명 후보의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면  대선 후보 사퇴하고 민주당은 다른 후보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만약 후보를 교체하지 않는다면 예상보다 손쉽게 국민의 힘 후보가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유 후보는 판검사 출신이 아니라  누구라도  법을 어기면  엄단을 해야 하고, 정치인도 마찬가지라면서 국민의 힘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곽상도 의원 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나 우리 당 지도부가 곽의원의 탈당을 방치한 데 대해서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하며, 당차원에서 진짜 깨끗하게 사과를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han1220@nbnnews.tv

정치 | 한유정 기자 | 2021-09-27 21:35

▲ 19일 오후 구미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방문해 참배하기 위해 향을 피우고 있다. ( 사진 = 한유정 기자)[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구미에 있는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참배했다.이 날 유 후보 방문을 기다리고 있던 우리공화당 당원 300여명과  유 후보 지지자, 경찰 300여 명 등이 추모관 입구 골목에서 한 시간 가령 대치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일행과 참배 시간과 유승민 후보의 입장 시간이  일부 겹쳐  스쳐 지나가는 상황이 연출되었으나 지난 17일 윤석열 후보의 상황보다는 다소 질서를 지키려는 모습이었다. 별다른 사고 없이 참배는 진행됐다.▲19일 구미에 위치한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참배하고 있다.( 사진 = 한유정 기자)유승민 예비후보는 참배 후 취재진을 향해 "정치하기 전 경제학자로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한 박정희 대통령을 많이 존경해 왔다"며 "탄핵 이후 보수가 분열된 것에 늘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공화당 당원을 향해  "비난과 욕설을 하신 시민들께서도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은 다 똑같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제는 모두가 힘을 합쳐 정권교체를 꼭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이 날 유 후보는 방명록에 ‘대한민국을 가난으로부터 해방시킨 박정희 전 대통령님을 존경합니다. 다시 한국경제를 살려내겠습니다'라 적었다.▲ 19일 구미에 위치한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참배를 끝낸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 = 한유정 기자)아울러 유 후보는 현장에서 고생한 경찰을 향해 "추석 명절임에도 질서 유지를 위해 수고해 주신 경찰 여러분들에께 송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han1220@nbnnews.tv

정치 | 한유정 기자 | 2021-09-19 16:46